< 수술 2개월 차 흉터 경과 후기 >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딱 2개월이 되었다.
목 안에서 당기는 증상이나 삼킬 때 걸리는 듯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아직 조금 남아있다.
외래 때 교수님께서 아직 유착이 남아서 목 당김 증상이 있고 불편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나아질 거라고 해주셨다. 유착을 빨리 풀기 위해서 목 스트레칭을 잘해주라고 하셔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최소 2회 이상 연고를 발라주고 있으며, 계속 메피폼을 붙이고 생활하고 있다.
흉터 색깔은 아직도 많이 짙은 편이지만, 수술할 때 봉합했던 녹는 실이 아직 덜 녹아서 더 진하게 보이는 것 같다.
1개월 차까지만 해도 까만 게 딱지인 줄 알았는데 녹는 실인 것 같았다.
녹는 실만 다 녹으면 흉터 색깔이 훨씬 더 연해질 것 같다.
갑상선암 카페에서 본 수술 후기 사진들에 비해서는 조금 흉터 재생이 더딘 편인 것 같은데
나도 빨리 흉터의 붉은기가 사라지고 절개 부위에 살이 다 차올랐으면 좋겠다.
현재는 프로실 연고와 노스카나겔을 바르고, 메피폼을 붙이고 있는데
혹시나 상처 붉은 기를 연하게 해 주는 데에 더 도움이 되는 연고가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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