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SULBING) 다대포점 크로플망고세트 망고빙수 크로플 츄러스

< 설빙 (SULBING) 다대포점 크로플망고세트 > 

망고빙수가 먹고 싶어서 설빙 다대포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설빙은 2013년에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16개국에 490여의 지점을 두고 있는 코리안디저트카페입니다.

 

설빙은 눈꽃빙수로 아주 유명한데요.

기존의 얼음을 갈아서 만든 빙수와 다르게 우유를 얼리고 갈아서 만든 눈꽃빙수는 망고, 멜론, 인절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한입 먹으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겨 먹는 대표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설빙 다대포점은 매장 앞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근처에 있는 부산은행 건너편 대우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고요.

1시간 주차 지원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도보로는 3분 정도 거리였습니다.

 

빙수뿐 아니라 크로플, 붕어빵, 허니브레드, 크로플,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와

커피, 에이드, 차 등의 음료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세트 메뉴도 판매 중이었는데,

저는  망고크로플세트(애플망고 치즈빙수+크로플+츄러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 2잔을 주문했습니다.

망고크로플세트는 20,3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는 잔당 4,000원으로 총 28,3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였고, 2개 정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매장은 한 층으로 되어 있었고, 내부는 넓은 편이었습니다.

천장은 높고 약간 돌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층고가 높고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넓고 탁 트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플망고치즈빙수와 크로플, 바바리안크림 츄러스, 그리고 연유는 따로 나왔습니다.

연유를 모자라지 않게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설빙은 어느 지점을 가도 연유를 많이 챙겨줘서 좋은 것 같아요.

 

애플망고 치즈빙수는 애플 망고와 큐브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고 맨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우유눈꽃의 식감으로 입 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망고는 신선하고 상큼하고 달콤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특히나 망고빙수에 올려진 큐브치즈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치즈를 좋아하는데 설빙 망고빙수에 올려진 치즈는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하고 담백해서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조금씩 연유를 뿌리면서 먹으니 우유눈꽃빙수의 부드러움과 담백함+망고의 상큼함+큐브치즈의 고소함에다 달달함까지 더해져서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설빙의 애플망고치즈빙수였습니다.

 

크로플은 쫄깃하고 담백한 크로플 맛인데 위에 아몬드가 뿌려져 있어 씹는 맛까지 있었습니다.

크로플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면서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바바리안크림 츄러스는 갓 튀긴 바삭한 츄러스 안에 바바리안 크림이 들어있었고, 겉에는 설탕이 발라져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크림은 약간 슈크림 같은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지만 다시 생각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디저트를 다 먹고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무리했습니다.

설빙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조금 있으면서 탄맛이 많이 났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저 그랬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매장도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맛도 좋았던 설빙 다대포점이었습니다.

 

 

전화번호
051-266-0876

주소
부산 사하구 다대로 706-1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주차
  있음 (부산은행 건너편 대우주차장에 주차. 1시간 주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