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유두암 후기(26)_수술 11개월차 흉터 경과 후기

< 수술 11개월차 흉터 경과 후기 >

 

귀찮아서 흉터 경과 사진을 찍기를 미루다 보니 수술 10개월 차 사진은 못찍었고,

이제 수술 11개월 차가 되었다.

 

11개월차가 되니 흉터의 붉은기는 정말 많이 빠졌고, 절개부위도 살이 다 차올랐다.

절개부위가 흰색 줄처럼 보이기는하지만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는 좀 덜 보이는 것 같다.

 

며칠전에 부산대학병원 최정범교수님 진료를 보고 왔는데

피검사 결과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라서 여전히 약은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혹시 무리하게 되면 호르몬 수치가 정상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셨다.

 

흉터도 잘 아물었고 붉은기도 더 빠질꺼라고 하셨다.

비후성 반흔도 안생겼고 잘 나아가는것 같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