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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야족발 센텀 반반족발세트 부드럽고 깔끔한 불족발 오뎅탕서비스

by 윰씨a 2023. 12. 6.

< 도야족발 >

 부드럽고 담백한 족발이 먹고싶어서 인지도가 높고 맛있기로 유명한 도야족발 센텀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도야족발은 2012년도에 첫 매장을 시작하여 2014년도부터 가맹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산 생족을 매일매일 삶아내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족발 프랜차이즈 브랜드입니다.

 

도야족발 주차장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센텀필상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센텀필상가는 3층부터 6층까지 주차장이며, 상가를 이용하면 1시간 주차가 지원된다고 해요.

 

도야족발 매장 및 메뉴

매장은 테이블 5개로 작은편 이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간의 거리도 어느정도 있어서 많이 좁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메뉴는 일반 족발, 불족발, 냉채족발이 있었는데,

일반 족발과 불족발의 반반메뉴 혹은 세트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족발은 앞발과 뒷발중에서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앞발이 뒷발보다 더 맛있다고 알려져있는데,

앞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길이가 짧아서 앞다리에 무게중심이 실려 하중을 버티다보니 지방과 근육이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콜라겐이 더 발달하여 쫀득한 식감 이 느껴져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해요.

 

매운맛과 담백한 맛을 다 느끼고 싶어서 저는 반반족발 앞발(40,000원). 막국수(4,000원)과 참치주먹밥(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도야족발 반반족발 (족발+불족발)

기본 반찬으로는 쌈무와 양파절임, 새우젓, 마늘, 쌈장, 무말랭이, 백김치와 깻잎, 상추가 나왔습니다.

어묵탕도 기본으로 나왔어요.

서비스이지만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족발은 엄청 빨리 나왔어요.

왼쪽이 일반 족발, 오른쪽이 불족입니다.

불족은 생각보다 별로 안매웠습니다. 맵찔이인 제 친구가 먹기에도 많이 맵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매웠으면 했는데, 맵찔이 친구와 먹기에는 딱인것 같습니다.

 

족발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쫄깃했어요.

제가 먹어 본 족발중에 제일 부드럽고 야들야들했던 것 같아요.

다른데서 족발을 시켜먹으면 한번씩 다리털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다리털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온전히 부드럽고 쫄깃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막국수와 참치주먹밥은 가격이 다른데에 비교해서 조금 저렴한 편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적당히 많았어요.

막국수도 바로 준비하셨는지 면이 굳지 않고 촉촉해서 좋았어요.

참치주먹밥은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빠른 서빙과 친절한 사장님 덕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포장하면 할인된다는 말도 있던데 다음에는 포장해서 먹어야겠어요.

 

전화번호
051-783-8452

주소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102 센텀필1관 110호

영업시간
월, 화, 수, 목요일 12:00 ~ 23:00 (브레이크타임 12:40 ~ 15:30 / 라스트오더 22:20)

금요일 12:00 ~ 23:30 (브레이크타임 12:40 ~ 15:30 / 라스트오더 22:50 )

토요일 10:00 ~ 23:30 (브레이크타임 10:40 ~ 13:30 / 라스트오더 22:50 )

일요일 10:00 ~ 22:00 (브레이크타임 10:40 ~ 13:30 / 라스트오더 21:20 ) 
 
주차

센텀필상가에 주차시, 1시간 주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