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가 쪽으로 걸어가다가 젤라토를 가게를 보고 홀리듯이 들어갔습니다.
이름은 젤라테리아 사우스 브룩(gelateria south brook), 검색해 보니 젤라토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였습니다.
이탈리아 최고급 원료회사의 원료를 사용하여 메장에서 직접 젤라토를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하셨어요.
들어가자마자 조그마한 탁자가 보이는데 위에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와 귀여운 스티커들이 있었습니다.
내부는 화이트 색상 인테리어의 깔끔한 느낌이었고, 매장 크기는 작은 편이었습니다.
사진에 찍은 자리가 전부였어요.
카페같이 얘기하면서 먹기는 힘들 것 같고 간단하게 젤라토만 먹고 가실 분들에게 알맞을 것 같습니다.
안에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주문과 결제는 키오스크 기계로 하시면 됩니다.
기본이 두 가지 맛이라서 한 가지 맛만 구매하는 건 불가했어요.
콘과 컵 중에 골라서 주문 및 결제 후 맛은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젤라토 맛은 망고, 생초코소르베, 레몬, 패션후르츠, 자몽, 피오르디라테, 요구르트 with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우유에 초코칩, 민트초콜릿 등 10가지가 있었습니다.
이 중에 피스타치오맛은 1,000원 추가되니 참고하세요.
젤라토 옆에는 스콘과 쿠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스콘은 초코바나나맛 스콘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품절이라 살 수 없었어요.
스콘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답니다.
쿠키는 얼그레이, 레몬 커드, 체리크림초코, 피칸트리플, 로투스 바닐라, 티라미스, 말차 마카다미아 등
7가지 맛이 있었는데 쿠키는 별로 안 당겨서 안 샀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쿠키 종류는 날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았습니다.
저는 피스타치오+한 가지 맛 컵으로 6,000원짜리 주문했고, 맛은 피스타치오 맛과 패션후르츠 맛을 선택했습니다.
피스타치오맛은 피스타치오 향이 나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아이스크림이었는데,
경주에서 먹었던 찰보리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했어요. 젤라토 특징의 쫀득한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패션후르츠 맛은 패션후르츠 맛이 강하게 났는데 정말 상큼했습니다.
패션후르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아요.
무조건 두 가지 맛 이상만 구매할 수 있어서 한 가지 맛만 먹고 싶었던 저는 이 부분이 아쉬웠지만,
젤라토 가게치고 늦게까지 영업해서 늦은 시간에 젤라토가 먹고 싶을 때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전화번호
0507-1393-8133
주소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108번 길 43 1층
영업시간
월~일 12:30 ~ 24:00
주차
주차장 따로 없음, 매장 앞에 잠시 주차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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