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illy) 커피머신 프란시스 y3.3 직구 후기

< 일리(illy) 커피머신 y3.3 >

 

1일 1 커피 하는 저는 매번 커피를 사 먹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나가서 커피를 사 오는 것도 귀찮아서

이번에 커피머신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성비 커피머신으로 일리 커피머신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y3.3 기종과 네스프레소 버츄오 중에 고민하다가 일리 y3.3을 구매하였습니다.

 

일리 프란시스 y3.3 기종은 친구가 사용 중이라 친구집에 놀러 갔을 때 실물도 보고 직접 사용도 해봤는데

사이즈도 작고 커피맛도 진짜 카페에서 바로 내려서 마시는 맛이라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모델도 또 다른 친구가 사용 중인데, 저는 실제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친구말에 의하면

네스프레소 버츄오 모델도 사이즈가 작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고 하고, 커피 맛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이 다른 캡슐 커피와 호환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다른 브랜드의 커피도 맛보고 싶었기 때문에 일리 프란시스 y3.3 모델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란시스 y3.3 모델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라이트 블루, 라이트 오렌지, 라이트 옐로우, 라이트 그린의 총 7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블랙, 화이트, 레드, 라이트 블루 등 4가지 색상은 기존에 판매되던 색상이고,

2022년도에 가을신상으로 라이트 옐로우, 라이트 오렌지, 라이트 그린 등 3가지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일리 공식 홈페이지나 다른 사이트에서도 판매되고 있지만 직구가 제일 저렴하다고 해서 

저는 큐텐(Q10)에서 직구로 구매하였습니다.

큐텐에서 초특가 행사로 일리 프란시스 y3.3 오렌지+웰컴캡슐 14개+세척제 1매를 무료배송으로 72,75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레드 색상과 오렌지 색상 중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같은 가격이라면 신상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부모님이 레드 색상은 싫다고 반대하셔서 어쩔 수 없는 이유로도 무난한 오렌지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일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렌지 색상을 185,000원에 판매 중이었는데 저는 반값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역시 직구가 최고네요.

 

다만 독일에서 직구로 무료배송 상품이고, 해외 직구 상품이라 A/S는 따로 되지 않는다고 하며,

상품에 이상이 있을 시 유료로 수리 가능합니다.

 

또한 플러그는 국내와 동일해서 별도의 변환기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구매하고 주말 포함해서 5일 차에 도착했습니다.

주말만 안 걸려 있었으면 3일 만에 받았을 것 같습니다.

해외 직구 상품인데 배송에 일주일도 안 걸려서 정말 놀랐습니다.

요즘에는 해외 직구도 로켓배송 수준으로 엄청 빠르네요.

 

 

박스 안에는 커피머신과 사용 설명서, 웰컴 캡슐 14개, 그리고 세척제 1매가 들어있었습니다.

웰컴 캡슐으로는 클래시코 7개와 인텐소 7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세척을 먼저 하고 에스프레소를 28초로 세팅했습니다.

그 후 클래시코와 인텐소를 다 내려 마셔봤는데,

클래시코 오리지널은 가벼운 느낌의 아메리카노 맛이었고, 인텐소는 진하고 다크 한 맛이었습니다.

 

일리 아라비카 캡슐 라인도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여러 개 시켜서 마셔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