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 원인 및 치료방법 >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ㄴ니다. 그러나 노화와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뼈의 건강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흔한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골절 원인이 높아지는 만성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골다공증의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영양제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칼슘이 뼈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골밀도가 낮아서 뼈 속에 구멍이 송송 뚫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골다공증 자체로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뼈가 약하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등의 충격에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기침을 하거나 세수를 하다가 골절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은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골다공증의 발생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합니다.
1. 노화
나이가 들면 뼈의 밀도가 점차 감소하는데, 이는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35세 이상이 되면 뼈는 성장을 멈추면서 골밀도가 낮아지는데 이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성별
여성들은 남성보다 골다공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데, 여성의 경우에 에스트로겐의 감소하면서 뼈손실이 더 빠르게 일어나는데, 특히 폐경 이후에 뼈 손실이 더 빠르게 일어나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3.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일 가족 중에서 골다공증 환자가 있다면 개인의 골건강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4. 칼슘 부족
칼슘은 뼈를 만들때 필요한 주요 영양소 중 하나로,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뼈의 형성과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이는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비타민D 부족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뼈의 건강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비타민D 부족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호르몬 변화
갑상선 문제,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또는 부족, 부신 피질 호르몬의 변화 등이 골다공증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7. 흡연 및 과도한 음주
담배 연기에 들어있는 카드뮴과 니코틴은 뼈를 구성하게 하는 비타민D와 칼슘의 흡수를 저해해 뼈 형성을 방해하기때문에 흡연을 하게 되면 골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 몸은 더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게 되어 근육과 인대를 약하게 만듭니다. 근육과 인대는 뼈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과도한 음주는 뼈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8. 저체중 또는 과체중
과도한 체중이나 저체중은 뼈의 부하를 주거나 충분한 스트레스를 제공하지 못해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쉽게 인식하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뼈의 통증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뼈는 무릎, 엉덩이, 손목 등에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뼈의 미세골절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면 일상적인 활동이나 충격에도 뼈에 쉽게 금이가거나 부러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기침을 하거나 갈비뼈에 금이가거나 엉덩방아를 찧었을때 골절이 가는 등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키의 감소
척추뼈가 약해지면 편평해지고 압축되어 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자세의 변화
허리굽힘, 몸의 기울기, 척추 곡률 등 자세가 변할 수 있습니다.
5. 치아 이상
골다공증은 턱뼈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치아의 흔들림이나 이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포스트워프 증후군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뼈의 압축 골절이 발생하면 등에 둥근 모양이나 휜 모양이 나타나는 포스트워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방법
골다공증의 치료 목표는 뼈의 손실을 억제하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치료 및 예방 방법이 존재하며,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 및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물치료
-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드, 이반드로네이트 등의 약물이 뼈 손실을 억제하는데 사용되며, 이들은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 : 골 형성을 촉진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부갑상선 호르몬 유사체로, 체내에서 골세포와 피골세포를 자극하여 골 형성을 촉진합니다. 골량, 골밀도, 골강도를 높여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 위험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 데노수맙(Denosumab) : 뼈의 병적 상태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로, 뼈의 분해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칼슘과 비타민D 보충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뼈를 형성하는데에 도움이 되어 골다공증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운동 및 물리치료
- 중력에 저항하는 유산소 운동과 강도 있는 근력 운동은 뼈의 밀도를 증가시키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물리치료사는 각 환자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점차적으로 운동의 강도와 지속 시간을 변경하여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지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기떄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5.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검사
골밀도 검사는 뼈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필요 영양성분 및 영양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골다공증 예방이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섭취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게 적절한 양과 영양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칼슘(Calcium)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매일 권장량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은 뼈의 생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슘의 일일권장량은 성인기준 700mg~1000mg이며,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간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멸치 등이 있습니다.
2. 비타민D(Vitamin D)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뼈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이상 햇볕에 노출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실내에서 근무하며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현대인들은 하루권장량을 섭취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비타민D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D 일일권장량은 성인기준 400~800IU입니다.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간 식품으로는 대구, 연어, 정어리,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이 있습니다.
3. 마그네슘 (Magnesium)
마그네슘은 뼈의 미네랄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칼슘과 함께 작용하여 골밀도와 뼈의 강화에 기여합니다. 마그네슘 일일권장량은 성인남성 400mg, 성인여성 310mg이며, 마그네슘은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의 견과류와 콩, 녹두, 두부, 시금치, 당근, 감자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4. 비타민K (Vitamin K)
비타민 K는 뼈의 골격 형성 뿐 아니라 칼슘을 뼈로 이동시켜주는 등 뼈의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의 일일권장량은 성인남성 75㎍, 성인여성 65㎍입니다. 비타민K는 청국장, 낫토, 치즈 등의 발효식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5. 칼륨(Potassium)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하기때문에 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칼륨의 일일권장량은 성인기준 3500mg입니다. 칼륨은 가공하지 않은 곡류, 채소,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특히 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와 같은 근채류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6. 망간(Manganese)
인대나 뼈를 만들때 사용되는 효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과 같이 사용하면 골밀도가 더 촘촘하게 형성되는 등 시너지효과를 냅니다. 망간 일일권장량은 성인 남성 3.5mg~11mg, 성인 여성3.0mg~11mg 입니다. 망간은 어패류, 땅콩, 녹차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권장량을 지켜야 하며,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항상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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