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순두부장칼국수 강릉역 근처 얼큰 칼칼한 곤이 순두부장칼국수 맛집

< 강릉순두부장칼국수 >

장칼국수 맛집을 찾아보다가 순두부장칼국수, 곤이장칼국수 등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다고 하는

"강릉순두부장칼국수"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장칼국수는 고주창, 된장 등의 장으로 맛을 낸 강원도 영동지방의 향토칼국수라서, 

강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강릉순두부장칼국수는 강릉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강릉순두부장칼국수 주차장

강릉순두부장칼국수는 강릉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고요.

매장 옆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꽤 넓었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도 안에 사람이 가득했는데, 그만큼 주차장도 차로 가득해서 겨우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강릉순두부장칼국수 매장 및 메뉴

강릉순두부장칼국수 매장 안에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었고 밖을 보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2개 정도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가득해서 자리가 없더라고요.

다행히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자리가 나서 웨이팅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다음으로 오신 분들은 다 웨이팅하시더라고요.

하지만 테이블도 많은 편이고, 회전율이 빨라서 다들 오래 기다리시진 않는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장칼국수와 섭국, 콩국수, 만두 등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일반 장칼국수 메뉴만 있는데,

강릉순두부장칼국수는 순두부장칼국수와 곤이장칼국수, 곤이섭국, 순두부섭국 등 메뉴가 좀 더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섭국은 그냥 국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곤이섭국을 시키면 곤이장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뺀 국과 공깃밥이 나오고

순두부섭국을 시키면 순두부장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뺀 국과 공깃밥이 나오는 거 같더라고요.

섭국 메뉴들은 장칼국수를 먹고싶지만 칼국수가 아닌 밥을 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저는 순두부장칼국수(8,000원)와 곤이장칼국수(9,000원)를 시켰습니다.

 

 

강릉순두부장칼국수 기본반찬 / 순두부장칼국수 / 곤이장칼국수

강릉순두부장칼국수에서는 모든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는데요.

반찬은 김치, 깍두기, 단무지, 콩자반, 무말랭이, 해초무침, 다시마볶음 등이 있었습니다.

왼쪽이 순두부장칼국수, 오른쪽에 두개의 사진이 곤이장칼국수입니다.

 

순두부장칼국수는 장칼국수 안에 순두부가 듬뿍 들어가 있고 위에 김가루와 깨가 뿌려져 있었는데,

순두부가 정말 담백하고 고소하더라고요.

강릉 하면 초당순두부가 유명한데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더라고요.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릇 크기가 거의 세숫대야였어요.

 

곤이장칼국수는 장칼국수 안에 곤이가 듬뿍 들어가 있고 위에 김가루와 깨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곤이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고요. 탱탱한 식감과 담백함이 좋았습니다.

 

순두부장칼국수와 곤이장칼국수 국물 맛은 동일했는데,

보이는 것처럼 얼큰 칼칼했습니다.

국물이 고추장의 칼칼하면서도 된장의 담백함이 섞인 맛일 줄 알았는데, 고추장 맛이 강했습니다.

약간 고추장 칼국수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매콤한 국물에 순두부/곤이를 같이 먹으니 얼큰한 맛을 순두부와 곤이가 중화시켜 줘서 많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 공깃밥을 시켜서 먹으려고 했는데, 장칼국수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은 먹지를 못했네요.

다음번에 방문하면 장칼국수 말고 섭국으로 시켜 먹어봐야겠어요.

 

전화번호
033-644-5004

주소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313번 길 20

영업시간
매일 8:00 ~ 19:00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주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