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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덕집 자갈치시장 선지국 돼지껍데기 해장국 가성비 맛집 내돈내산 방문후기

by 윰씨a 2023. 10. 2.

< 자갈치시장 영덕집 >

유튜브를 보다가 선지국밥 먹방을 보고 선지국밥 가성비 맛집이 있다는 자갈치 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자갈치 시장에는 많은 선지국밥집이 있는데,

저는 원래 유명했지만 유투버가 왔다 간 후로 더 유명해졌다는 영덕집에 갔습니다.

 

 

자갈치시장 주차장

 

사진은 못 찍었는데 자갈치시장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금액은 30분에 2,100원, 1시간에 4,200원, 2시간에 8,400원이었습니다.

 

 

자갈치시장 영덕집 매장 및 메뉴

영덕집은 자갈치 시장 끝 충무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을 따라 쭉 들어가면 끝에 포차들이 즐비해있는데, 두 번째 포차입니다.

포차들에서는 하나같이 선지국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영덕집 메뉴는 선지국, 선지국밥, 선지국수, 돼지껍데기, 감자탕이 있었습니다.

포장도 가능했고,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지국 小 6,000원 / 大 10,000원 (포장 小 10,000원 / 大 15,000원)

선지국밥 6,000원

선지국수 6,000원

돼지껍데기 小 6,000원 / 大 10,000원 (포장 小 8,000원 / 大 10,000원)

감자탕 小 10,000원 / 大 15,000원 (포장 小 15,000원 / 大 20,000원)

공기밥 1,000원

국수사리 1,000원

 

저는 선지국밥 小 2개(12,000원)와 돼지껍데기 小 1개(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자갈치시장 영덕집 선지국밥 / 돼지껍데기

영덕집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 쌈장, 양파, 고추가 나왔습니다.

영덕집의 선지국밥은 토렴식으로 밥에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방식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국물이 밥과 재료에 스며들어서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선지도 피비린내가 하나도 안 났습니다.

이제까지 먹었던 선지는 피비린내가 조금씩은 꼭 났었는데,

영덕집의 선지는 정말 피비린내가 안 나고 담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선지국밥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보니 굉장히 선지가 신선한 게 느껴졌습니다.

선지국밥은 선지뿐 아니라 수구레와 고기들도 듬뿍 들어있었어요.

다만, 후추맛이 좀 많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혹시 후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선지국밥을 小자로 시켰는데 양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봤을 때처럼 정말 엄청 많이 주시더라고요.

돼지껍데기는 국물을 조금 부어서 끓여서 주셨습니다.

쫀득하고 꼬들한 게 맛있었습니다.

돼지껍데기도 小자였는데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사장님께서 성격도 굉장히 좋으셔서 말동무하면서 맛있고 재밌게 잘 먹고 왔습니다.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맛있는 데다가 시장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선지국 떙길 때 한 번씩 가보려고요.

 

전화번호
-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자갈치로 10-23

영업시간

월, 화, 수, 금, 토, 일요일  7:00 ~ 19:00

(매주 목요일은 휴무)

  
주차

없음

자갈치 공영주차장에 주차 (30분에 2,100원)